옷을 키우는 목화학교

손작업 Handmade

2020년 소박한 장터 +목화솜 브로치

2020년 소박한 장터 +목화솜 브로치

2020년 11월 15일, 군포시 속달동에 있는 개울건너텃밭에서 ‘소박한장터’가 열렸어요.목화학교를 알릴 겸 농사지은 목화솜을 염색하고 실을 자아 브로치들을 만들어 장터에 참여했어요. 상노가다의 결과물이 겨우 12개…. 그래도 누군가의 손에 들려간 브로치들이 정겨움과 포근함을 전해주기를….그런데 브로치 팔아 번 돈으로 무, 당근, 버섯,군고구마,녹차잼 등등 잔뜩 데려왔네요. 옆자리 농부님에게 호박과 배추는 덤으로 얻고요.장터에 함께한 분들,…

2018년 11월 ~ 2019년 1월_내 손으로 목화솜 조끼 만들기

2018년 11월 ~ 2019년 1월_내 손으로 목화솜 조끼 만들기

11월부터 1월까지 격주 혹은 매주 만나 목화솜을 놓고 누벼 조끼를 만드는 강행군이 이어졌습니다. 수료식까지 완성하지 못한 분들도 있었지만 딸 조끼까지 두 벌을 누벼 완성한 큰언니와 직접 염색한 천에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멋스런 조끼를 완성한 언니가 모두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3줄씩 누벼서 2주 만에 완성한 막내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은 이들에게 ‘할…

2018년 10.13_목화학교(직조 워크샵)

2018년 10.13_목화학교(직조 워크샵)

2018 옷을 키우는 목화학교 – 여섯 번째 일 시 _ 2018년 10월 13(토)~14일(일) 장 소 _ 남원 감꽃홍시 게스트하우스 내 용 _실잣기와 직조 목화학교에 모시고 싶던 직조 선생님이 남원으로 내려가 ‘목화로부터’라는 공방과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한다기에 1박 2일 직조 워크샵을 부탁했습니다. 우리가 배운 것들을 시골살이와 결합시키고 싶을 때 하나의 모델이 될…

2018년 사월장 : slowguaco 작품

2018년 사월장 : slowguaco 작품

  어떻게 하면 이번 장터에 내놔지는 카네이션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 몇일 낮과 밤을 보내며 생각하다가 문득 이번 사월장 손작업자들이 모두 ‘엄마’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엄마’라는 단어는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몇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엄마’가 되봐야 진짜 ‘엄마’ 마음을 안다고.. ‘부모’가 되봐야 진짜 ‘부모’ 마음을 안다고..…

2018년 사월장 : 카네이션 손작업

2018년 사월장 : 카네이션 손작업

편안한 카네이션♡감히 이렇게 이름을 붙여본다. 이 꽃을 보자마자편안한 손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이 브로치를 달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잔잔하지만 꽉찬 한송이다. 손작업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딸, ‘들꽃세상담다’님      카네이션 브로치, 키홀더 손작업자 :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딸, @shareinglji   손작업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딸, ‘내일잡화님’ 인스타그램: @tomorrow_mira   카네이션…

에코백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어머님이 광목으로 커텐을 만드셨는데, 무거워서 커텐봉이 벽에서 떨어졌다며 처분을 고민하셨다. 뭘 하겠다는 계획은 없었는데, 광목이 아까워서 집으로 가져왔다. 얼마 뒤 텃밭장터를 앞두고 출품할 품목을 생각하다가 광목 커텐으로 에코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마침 예쁜 프린트 원단이 있어 잘라 앞쪽에 붙이니 뻣뻣하고 무거워서 쓸 수 없었던 광목 천이 멋진 에코백으로 재탄생했다. 에코백은 조금만…

업사이클 자수 워크숍

업사이클 자수 워크숍

자수가 더해지면 쓸모가 살아나는 물건들이 생긴다. 사은품으로 받아 광고용 멘트가 적혀 있던 에코백이 그랬고, 밋밋하던 면티가 그랬고, 얼룩진 손수건이 그랬다.  당근과 꽃, 단면을 자른 모습을 수놓았는데, 당근꽃을 몰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에코백은 당근꽃이 얼마나 예쁜지 알려주는 데도 한몫한다.      자수를 놓으니 더욱 앙증맞은 완두콩 6형제 <토토로>에 나오는 먼지  …

감사의 꽃  – 원데이클래스

감사의 꽃 – 원데이클래스

5월을 맞이하여 특별한 선물로 고마움을 전화고 싶은 분들과 함께 자수를 놓아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었다. 바느질이 서툴거나 자수를 처음 놓아보는 분들도 충분히 함께할 수 있다. 한 땀 한 땀 정성이 담겨 시들지 않는 꽃이다. 브로치 하면 엄마 것만 떠올리기 쉽지만 부토니에나 손톱만한 뱃지에 카네이션을 담아 아빠 것도 만들어보았다. 샘플 작업하느라 난장판이…

오드아이 자수에코백 만들기

오드아이 자수에코백 만들기

2017년 7월 26일 오드아이를 주제로 만들어본 자수 에코백   내가 좋아하는 해남의 지인분 집에 사는 샤샤 녀석은 오드아이다. 사진을 찍은 후에 도안으로 옮겨 오드아이만 강조해서 자수를 했는데 아직 많이 서툴다. 눈을 좀 더 그럴듯하게 표현하는 자수기법을 배워야 할 듯하다. A4 사이즈의 작은 에코백이다.      

소소한 버킷리스트 하나

소소한 버킷리스트 하나

나만의 소소한 버킷리스트 하나 2017년 4월 7일 (텃밭 하우스에서..) My favorite tools를 주제로 에코백에 들어갈 자수를 놓고 있다. 예전 내가 좋아하는 지수님이 소농학교 학생일 때이다. 평일 당번 할 일을 끝내고 한낮 땡볕을 피해 정자에 기대 투박한 손으로 ‘일바지 만들기’ 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그렇게 좋아보이고 부러울 수 없었다. 정신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