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키우는 목화학교

2020년 무지개신학교와 함께한 나뭇가지 직조 – 6월 15일

2020년 무지개신학교와 함께한 나뭇가지 직조 – 6월 15일

2020년 무지개신학교와 함께한 나뭇가지 직조 – 6월 15일

목화솜으로 실잣기를 했는데 그 실로 나뭇가지 직조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직조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었죠. 완성한 후에 누군가 오랜만에 성취감을 느껴본다고 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볼 기회가 거의 없기에 성취감이 그만큼 크겠지요.
또 엄청 집중했는데 회사에서 일할 때 피곤한 집중과 달리 기분 좋은 집중이었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모니터 아니면 핸드폰에 집중하는 게 대부분이니 손으로 집중하는 일이 정말 드물어졌습니다.
무지개신학교 친구들은 저마다의 직장에서 퇴근하고 저녁 7시에 부랴부랴 달려와 목화학교를 함께합니다. 늘 ‘좋아요’ 리액션이 이어지니 밤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손작업이 됩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이런 경험들이 모여 우리 삶을 구성하는 사물을 대하는 태도들도 달라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