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키우는 목화학교

목화꽃 관찰(2020년 9월)

목화꽃 관찰(2020년 9월)

목화꽃 관찰(2020년 9월)

목화는 자가수정을 한다고 합니다. 12시간 정도 수분능력이 지속되기에 곤충에 의한 자연교잡이 일어납니다.

벌들이 목화꽃 사이를 수없이 오고 간다

꽃이 얼마 동안 피어 있는지 관찰하려고 두 송이를 3일 동안 오전 11시쯤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아니지만 꽃은 이틀 정도 피어 있다 지고 다래가 맺혔어요.
첫날, 흰색 꽃
둘째 날, 분홍꽃
셋째 날, 아기 다래

1900년대 이전까지 심었던 재래종 목화는 꽃이 무궁화와 비슷하다. 안쪽에 짙은 보라색을 띠고 꽃잎도 미색이다. 일제시대에 수확량도 많고 실을 뽑기 좋은 품종의 목화가 들어왔는데, 그런 목화 꽃(위쪽 사진)은 눈부신 흰빛을 띤다.


목화는 흰색 꽃이 피었다가 질 때는 분홍색으로 변하고 다래가 익으면 다시 솜꽃이 피기 때문에 꽃이 세 번 핀다고 말해요. 아마도 수정이 되면 흰색 꽃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