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키우는 목화학교

2019년 목화학교 – 슬로우패션, 목화랑 놀자 (신청모집)

2019년 목화학교 – 슬로우패션, 목화랑 놀자 (신청모집)

2019년 목화학교 – 슬로우패션, 목화랑 놀자 (신청모집)


우리가 날마다 입는 옷 중에는 면으로 만든 것이 많아요.

면은 목화라는 식물에서 실을 뽑아 만든 옷감이에요.

목화는 꽃이 세 번 핀다고 해요. 처음에선 하얀 꽃을 피웠다가 질 때는 분홍빛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엔 솜사탕 같이 새하얀 솜꽃을 피워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 솜꽃에서 실을 가늘게 꼬아 천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목화로 만든 옷은 가볍고, 질기고, 따뜻해서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요.

 

과거에는 목화 농사를 짓고 실을 자아 천을 짜는 걸 모두 사람 손으로 해야 하니 옷이 아주 귀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농사도 기계로 짓고, 공장에서 옷감도 대량으로 만들 수 있죠.

100년 전만 해도 모든 실은 식물이나 동물 같은 자연에서 얻었지만 이제는 석유나 석탄 등을 합성해 인공으로 만들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공장에서 옷이 쏟아져나오고, 사람들은 또 유행을 쫓아 계절마다 옷을 사고, 그만큼 쉽게 옷을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걸 패스트푸드처럼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이라고 해요.

패스트패션은 만드는 과정에서, 그리고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킵니다.

 

목화학교에서는 패스트패션의 시간을 거꾸로 돌려봅니다.

우리 땅에서 농사지은 목화에서 솜을 거두고, 실을 잣고, 염색을 하고, 아주 간단한 직조를 해봅니다.

예전에는 집집이서 하던 생활기술이니 어려울 것 없습니다.

지금은 공장이나 전문가가 만들어준 것을 간적접으로 소비하다 보니 내 손으로 해볼 기회가 없습니다.

목화학교의 프로그램은 축약된 과정이지만 목화솜이 옷이 되기까지 내 손으로 직접 목화를 만지고 놀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옷을 사는 것도, 버리는 것도 다시 생각해보겠지요. 나아가서 슬로우패션(Slow Fashion)에 대한 관심도 생기겠지요.

 

일 시 _  2019년 10월 11일(금) 18:00 ~ 21:00  목화솜 수확과 실잣기
2019년 10월 16일(수) 19:00 ~ 21:00  실 염색
2019년 10월 18일(금) 19:00 ~ 21:00  자연물을 이용한 직조
대 상 _ 느리지만 천천히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초등 자녀와 함께 참여 가능), 정원 15명
비 용 _ 3만 원
입 금 _ 농협 302-1205-2351-31 (최기영)

신청 방법
1. 참가 신청서 작성(마감됨)

공지 사항
1. 첫날 목화솜을 수확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는 군포 대야미마을공동체 배움터 텃밭입니다. (4호선 대야미역 2번 출구 도보 10분, 아래 약도 참조)
2. 환불 규정 : 9월 30일까지 100% 환불, 10월 5일까지 50%, 그 이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문의
최기영 010-9031-4073

오시는 길
-군포 대야미마을협동조합 뜨락
주소 : 군포시 대야1로24번길 8 신협빌딩
대중교통  : 4호선 대야미역 1번 출구, 신협빌딩 4층

-목화밭
주소 : 군포시 대야2로 72-14(월광사 맞은편, 근처 길에 주차 가능)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2번 출구(도보 약 10분), 6번 마을버스 종점

 

주관 : 과테말라코끼리 시민모임     /     후원 : 
(목화학교는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프로젝트’ 시민모임에 선정되어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contact-form-7 404 "찾을 수 없습니다"]